장기초등학교 (교장 설진희)는 99명의 신입생들과 3월 2일 시청각실에서 행복한 출발을 알리는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좀 더 활동적이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격려해주시고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해주셨다. 1학년 신입생들은 입학선물로 준비물 주머니와 칠교놀이, 공책 등을 선물로 받았으며 새 교실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를 빛내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입학을 서로 축하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장기초등학교 미래의 주역인 1학년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에서 행복한 웃음꽃이 핀 입학식이었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장기초등학교 1학년 학생 146명 및 교사 8명은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현장체험학습이라 등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현장체험학습 장소는 파주시에 위치한 '쇠꼴마을'로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옛날 옛적에 사용하던 여러 물건들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특히, 떡메치기를 하며 직접 만든 떡을 맛보기도 하고 과수원에서 배를 따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호응이 좋았다. 학생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뗏목을 타는 경험도 색다르고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와서 즐거웠고 평소 해보지 못한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뗏목, 여러 전통놀이 등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하는 등 활동 전반에 즐겁게 참여한 모습이었다.
장기초 1학년 학생들은 10월 28일 솔내사랑축제 - 학급 꿈끼 한마당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교실 안에서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는데 시연, 영상, 작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댄스, 음악줄넘기, 악기 연주, 발레, 태권도, 마술, 노래, 풍선아트, 미술, 수수께끼 등등 자신이 관심있고 잘 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을 선보여서 한층 볼거리가 많았던 시간이었다. 학급 꿈끼 한마당을 마치고서는 잇다-품다 페스티벌 활동으로 'AR증강현실 곤충액자 만들기' 활동도 이어져서 학생들의 호응이 더욱 좋았다. 활동에 참여했던 1학년 학생은 "열심히 준비한 장기자랑을 무사히 발표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여러 가지 간식도 먹고 재밌는 만들기 활동도 해서 2학년 때도 또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학기, 장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소고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2학기에는 장구 수업을 시작함으로, 국악 실력을 쑥쑥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1학기, 소고로 국악기의 기초를 다지고 전통장단의 흥겨움을 느꼈다면, 2학기에는 전통 타악기인 장구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민현아' 국악 강사는 2학기 첫 장구 수업을 마치며, "1학년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가락과 리듬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장구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기초 1학년은 9월 15일~16일 이틀 간 김포 '벼꽃농부'(제일영농)과 함께 '찾아오는 체험학습- 꿀떡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꿀떡을 만들기에 앞서, 우리 지역 김포에서 나는 금쌀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론 수업 후, 김포 금쌀로 만든 색색깔의 반죽과 직접 짠 참기름, 문양 틀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개성을 살린 달콤한 꿀떡을 만들어보았다. 학생들은 알록달록한 반죽을 직접 만지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떡을 예쁘게 빚어보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꼈다. 1학년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은 재미와 흥미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까지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장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김포 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함께하는 맘> 강사 12명이 함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비석치기 체험한마당을 열었다. 6일 열린 체험한마당에는 학생 1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하는 맘> 김희경 대표 강사는 오래 전부터 널리 행해진 전통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각 신체 활동 역량(균형감, 집중력, 순발력, 유연성)을 강화시키고, 놀이에 참여하고 규칙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협동성, 준법성과 의사소통 역량을 길러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석치기 놀이에 앞서 나만의 비석을 꾸미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더하여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이 날 함께 참여한 장기초 1학년 교사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진 두레놀이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김포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정덕)에서는 1학년 6개 학급을 대상으로 6월 30일, 7월 1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되었다.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안전지도자회의 강사와 협업하여 진행한 교통안전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이 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지난 4일, 김포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정덕)의 운동장과 그 외 특별 교실들에서는 함성과 박수 소리로 들썩거렸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다행히도 체육대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장기초등학교는 학년 별로 <솔내사랑 체육대회>를 실시했는데, 지난 4일에는 1학년들의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날, 날씨도 쾌청해 행사는 더욱 즐겁게 진행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각 반별로 색깔이 다른 반티를 착용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했다. △운동장에서는 장애물 달리기와 개인달리기 △강당에서는 협동 바운스 △실내 체육교실에서는 파이프 공 나르기와 판 뒤집기 △각 교실에서는 보물찾기를 진행함으로, 아이들은 지루할 틈이 없이 즐거워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1학년 학생들은 "체육대회를 해서 진짜 재밌었어요. 어린이 날이 더욱 기대돼요! 내년 체육대회는 모든 반이 함께 경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에는 완전히 마스크를 벗고 체육대회의 재미를 만끽하는 장기초등학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지난 5월 2~3일, 장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봄산행 생태체험학습으로, 솔내공원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름다운 자연을 관찰하고 즐기면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단련과 더불어 생태체험학습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식물을 소개하고 설명을 하는 숲 전문 강사들이 함께 동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숲길을 걸으며, 나무가 주는 맑은 공기와 상쾌함을 느끼며 봄철의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아이들은 숲 전문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는 숲 놀이와 자연물로 책갈피 만드는 활동 등...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생태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공부하다가 이렇게 야외로 나오니까 바람이 시원했고, 예쁜 봄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신기해요”라며 느낌을 전했다. 장기초 1학년 담임교사들은 "앞으로도 교실을 벗어나 아름다운 날씨를 한껏 느끼며, 교사와 학생간의 좋은 대화의 장과 자연스러운 현장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하 아 말했다.
김포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정덕)는 2021년도에 이어 2022학년도에도 혁신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학년 국악 동아리 수업을 진행한다. 본 수업 활동은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국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국악 교육 프로그램 1학기 소고춤 10시간, 2학기 장구 10시간으로 운영된다. 2021학년도에는 2학기 소고춤 10시간으로만 운영되었다면, 올해는 더 확대된 셈이다.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국악 전문 강사와 각 학급 담임 교사의 협력 수업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소고를 활용한 간단한 장단치기, 소고춤 기본 동작,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에 맞추어 소고 연주하기 등으로 1학기 수업이 이루어지며 2학기에는 장구로 악기를 바꾸어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초 1학년 교사들은 "지역 사회의 검증된 예술 인력과 연계한 국악 수업을 통하여,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도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