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연곡리 선사 유적지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도 공부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장기초등학교에서 차로 1시간을 달리면 나오는 곳, 바로 연천군이다. 연천군의 △서쪽은 북한 황해도 장단군 △남쪽은 파주시·양주시·동두천시 △동쪽은 포천시·강원도 철원군 △북쪽은 강원도 철원군·황해도 금천군과 접한 곳으로,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곳이다. 휴전선 바로 아래 위치해, 최전방 지역이라고도 불린다. 이 곳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바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이다. 한탄-임진강 주변으로는 구석기 시대의 문화재들이 많이 출토가 되고 있다. 연천 전곡리는 세계적인 전기 구석기 유물 출토지이나, 최근 후기 구석기 유물도 많이 발굴이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천 전곡리에는 구석기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연천 전곡리는 '선사시대의 핫 플레이스' 였던 것이다. ◇ 연천 전곡리 유적에 대해 알아보자. 전곡리 구석기 유적은 지난 1978년 아슐리인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유적이다. 연천 한탄강변의 용암대지 위
학교 선생님들중,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문가람영어선생님을 인터뷰했다 Q. 선생님의 어릴 적 꿈이, 선생님 또는 영어선생님이었나요? A.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을 꿈꺼온 건 아니였지만, 나중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보면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교에 와서 영어선생님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초에 와서 처음으로 영어선생님이 되었어요." Q. 영어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셨나요? 또는 영어를 잘하는 비결같은 것이 있나요? A. "아까 말했듯이 영어선생님은 처음이라서 많은 준비를 했어요. 영어문장, 문법 등을 다시 쭉 정리해서 틀리지 않는 문장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아요.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단어를 100개 200개 늘려가면서, 많은 단어를 알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Q. 어려움있을 때, 어떡해 극복했나요? A. "영어수업을 하고나면, 힘들어서 영어공부에 지쳐질 때가 있었어요. 그때마다 열심히 하는 우리 친구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 영어수업 때 모르는 단어가 있을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아! 더열심히 해야겠다'하면서 극복을 했습니다." Q.…
화창한 어느 여름날. 기자는 아이들과 함께 마산 도서관과 마리미 공원을 다녀왔다.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이곳에서 책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보는 건 어떨까? 마산 도서관은 마산동 근린 공원에 위치한 도사관으로, 2021년 12월에 개관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 자료실,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다목적 교실과 문화교실, 동아리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이다. 마산 도서관 앞 주차장을 끼고 내려오면, 바로 울타리없이 이어지는 '마리미 공원'이 잇다. 마리미 공원은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청동기시대 지석묘가 발견되기도 할 만큼 신성한 지역이고, 유서 깊은 지역이다. 아담한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가마지천을 따라 한강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선형 공원 산책로가 나타닌디. 중간 중간에 다양한 놀거리도 있다. 얼마 전까지 대대적인 공사를 마친 이 곳은, 아이들의 천국이 아닐까 싶다. 마리미 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간단한 준비물만 챙겨 나와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이다. 놀이터를 가는 길목에는 'X-game 장'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책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책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출판사에서 편집 일을 하는 '오경철'님을 만나 물어보았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현재 민음사 편집부에서 세계문학전집을 만들고 있는 '오경철'입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출판사에서 문학과 인문·교양 분야의 책들을 편집해 왔습니다." Q. 편집자는 무슨 일을 하나요? A. "간단히 말하면, 편집자는 원고를 책으로 만드는 일을 합니다. 원고란 어떤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같습니다. 즉, 책을 만드는 재료는 원고입니다. 이 원고가 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 필요한, 모든 과졍을 주도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편집자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비유하면, 프로듀서나 감독이 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Q. 이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청소년 시절부터 책을 좋아해서 대학도 어문학과를 공부했습니다. 평생 책을 가까이하면서 살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다가, 자연스럽게 출판사에 입사해 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됐습니다." Q. 책이 출판되기까지 무슨 과정을 거치나요? A. "원고가 책이 되는과
지난 5일, 본 기자는 대전 신세계 백화점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이 아쿠아리움의 테마는 '포세이돈'으로, 곳곳에 포세이돈과 관련된 큰 조각상들이 많았다. 아쿠아리움 안에는 다양한 물고기가 많다. 우리가 잘 아는 물고기도 있었지만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얼굴의 물고기도 있었다. 바로 '생체 모사 물고기 로봇'인데, 생김새는 물고기와 비슷하지만 몸체 부분이 반짝반짝 빛났다. 진짜 물고기와는 묘하게 생김새가 달랐다. 그 다음으로 본 것은, 커다란 거북이와 다양한 물고기들이었다. 산호들과 어우러져 헤엄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커다란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가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마술쇼'와 '포세이돈 이야기', '인어 쇼'도 보았다.쇼를 진행한 주요인물들은 △포세이돈 역을 맡은 '글레브(벨라구스 수구 스포츠 마스터)' △사랑을 이어주는 인어 역을 맡은 '나스타(국제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챔피언 메달리스트)' △행복을 이어주는 인어 역을 맡은 '아나스타샤(싱크로나이즈 스위밍 벨라구스 스포츠 마스터 챔피언) △ 암피트리테 역을 맡은 '류희진(북한 싱크로나이즈 전 국가대표 선수)'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물고기먹이주기 체험을 했다. 먼저 2층으로 올라가 보트
김포시 운양동에 위치한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는 '모담골 예절학당- 놀면서 배우는 오늘의 예절 오! 예!'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5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부제로 운영되는 이번 체험 활동은 김포시 초등학생 1학년 ~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활동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에 공지 되어 있는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일 15일전부터 신청 가능하니, 원하는 날짜에 맞추어 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인기가 많아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3,000원이다. 김포 문화재단 해당 공지 : https://bit.ly/3ycFFiA 문의 전화 ) 031-996-6837 ◇ 모담골 예절 학당 체험 '전통놀이와 함께 배우는 예절' 모담골 예절 학당 체험은 11동 한옥에서 이루어 진다. 11동 한옥은 한옥마을 플라워 체험 한옥 뒤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 숙박체험관 옆 전통 그네 앞 한옥이다) 이번 체험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이 되며, 1시간은 아이들이 팽이도 만들고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과 협동해서 전통놀이를 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후, 30분은 부모님과 함께 접시돌리기 체험 도구를 만들고 이야기를…
지난 10일, 굳게 닫혀있던 청와대 문이 활짝 열렸다.22일 까지는 청와대 외부만 볼 수 있지만, 23일 이후부터는영빈관과 춘추관부터 내부가 공개된다고 한다. 청와대에는 △본관 △영빈관 △대통령관저 △칠궁 △상춘재 △녹지원 △춘추관 △침류각 △오운정 △미람불 등이 있는데, 간단히 알아보자! △ 본관 : 청와대의 중심 건물로,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을 위한 공간이다. 1991년 전통의 궁궐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신축되었다. △ 영빈관 :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 등의 국빈 방문 시, 공연과 만찬 등... 공식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다. 100명 이상의 대규모 회의 등도 진행했다. △ 대통령 관저 :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 공간으로,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행사를 진행했던 공간인 별채로 나뉘어져 있다. 또 우리나라 전통 뜰과 사랑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칠궁 : 1966년 사적으로 지정된 곳으로, 조선시대 왕을 낳은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를 비롯해, 영진왕에 어머니 귀비 엄씨 등... 일곱분의 위패가 있다. △ 상춘재 : 국내 귀빈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행사, 비공식회의 등을 진행하던 장소이다.
'하늘 아래 편안한 도시!'라고 불리는 천안! 오늘은 천안을 인터뷰했다. Q. 천안시의 장점은? A. "교통이 좋고, 경상도와 전라도의 중심이다. 또 자연재해가 별로 없다." . Q. 천안시의 명물은? A. "호두과자를 꼭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Q. 천안시의 대표 명소는? A. "<독립기념관>과 <광덕산>입니다." Q. 천안시의 대표적인 위인은? A. "<유관순>과<어사 박문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안을 방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길 추천한다.
2022년 학부모 기자단에서는 <공부가 아니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매달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예체능의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기사로, '잠재적인 창의성을 자극하고 감성을 키우는 음악교육의 필요성, 국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아동 국악교사 및 놀이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준영' 선생님과 현재 국악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몇 몇 분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음악적 경험은 아동에게 자신을 느끼고 생각한 것을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표현할 줄 알게 하고 스스로 성취감을 맛보게 하기도 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킨다. 적극적인 음악 교육은 아동의 아름다운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게 하고 나아가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여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 창의적인 감성인재'로 자라나는데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 4차 산업 혁명과 음악 트렌드 변화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변화한 음악 시장은 스마트 기기의 발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 하고 있다. 4차 산업은 현재 진행형이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변화의 요점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예측을 여렵게 한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음악적 소비가
김포에는 숨겨진 명소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대곶면 석정리에 위치한 석정초등학교 천문대이다. 석정초등학교는 천체망원경과 돔, 천체 투영실, 슬라이딩 돔 등 천체 관측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의 '천체 과학교' 이며, 장기초등학교에서는 자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석정초등학교 천문대는 사전 예약을 통해 견학 신청을 할 수 있다. 담당 선생님과의 전화를 통해 예약 날짜를 조율 하고,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현재 1학기 예약 신청은 마감된 상태이며, 2학기 체험 일정 및 방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 '날씨 요정님 도와줘요!' 체험 1시간 전 까지도 알 수 없는 날씨, 다행히 관측 성공 하늘의 별을 보기 위해서는 기상 상태가 중요하다. 전날 일기예보 및 기상청에서는 구름이 잔뜩 껴서 별과 달을 체험 할 수 없을 것이라 보았다. 그리고 담당 선생님께서도 하루 전날 예약 진행 여부를 묻는 연락을 주셨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없는 천체 망원경을 직접 보는 것에 큰 의미를 둔 상태라 예약을 그대로 진행하였고, 결과적으로 별, 달 그리고 성단(별들이 모여 있는 집단) 까지 관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