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 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 중이다.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6~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장기도서관 1층 [문화교실2] 에서 책놀이가 진행 될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활동 내용은 그림책을 읽고 손놀이나 종이 접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접수는 5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활동이 거리두기 해제로 인하여 대부분 대면 활동으로 바뀌면서 조금은 조용했던 도서관이 오랜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또한 5월 19일(목)에는 김포시민 150명을 초청하여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수리수리 과학 마술쇼'가 진행된다. 5월 12(목)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1가정 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좌석 배정은 공연 당일 입장순으로 배정되며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기도서관(☎031-5186-4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5월 가정의 달을
김포시립도서관에서는 4월을 맞아 아동 추천 도서 5권을 발표하였다.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함께 가서 추천 도서도 찾아보며 도란 도란 책읽는 시간을 한번 마련해보면 좋을 것 같다. 1. 괜찮을거야 (시드니 스미스/책 읽는 곰2020) 낯선 도시를 헤매는 한 아이의 모습을 통해 언젠가는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어린이들을 다독이고 용기를 준다. 감각적이면서도 아름답고 섬세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괜찮을거야'는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이다. 2. 수상한 기차역 (박현숙·장서영/북멘토2021) 오래된 기차역에서 어떤 위험한 일이 벌어질지 몰라 버스 안에 머무르기로 한 여진이 일행. 그런데 아이들이 하나둘씩 약속을 어기기 시작한다. 무서운 사진을 찍어 오면 치킨 쿠폰을 준다는 민종이의 말 때문인데. 그런데 그날 밤 정말로 아이들이 사라지고 만다. 여진이 일행은 어떻게 될까? 3. 오싹오싹 당근 (애런 레이놀즈·피터 브라운/주니어RHK2020) 이 책은 완벽한 그림 외에도, 유쾌하고 반전 있는 글이 돋보인다. 지은이 애런 레이놀즈는 그림책과 만화책을 주로 써 왔는데 그의 글에는 통통 튀는 유쾌한 반전이 있다. 이 책의 유쾌한 반전은 으스스
김포시립도서관에서는 12월을 맞아, 아동 대상의 추천 도서 5권을 발표했다. 따뜻하고 감성 가득한 5권의 책을 알아보자. 1.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 (프란피스카 비어만/주니어김영사)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동화책으로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시기를 추천한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 시리즈로도 유명한 이 책은, 책을 주제로 한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내용이다. 책을 먹는다는 콘셉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로 다가가면서도 책을 소재로 하여 '책'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맛있게 먹는 간식처럼 따뜻하고 즐거운 것을 느끼게 해준다. 2.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아이린 래섬, 카림 샴시-비샤/비룡소)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 속에서 고향 알포레에 남아 있는 고양이들을 돌본 '고양이 아저씨' 알라 알자렐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글을 쓴 아이린 래섬은 ‘알레포의 고양이 아저씨’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어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리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던 와중 시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동료 작가 카림 샴시-바샤를 만나 함께 글을 썼다. 두 사람은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인터뷰에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22일끼지 진행되었던 '독서 감상화 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그려서 출품했다. 그리기 주제로, 1~2학년은 기억에 남는 장면을, 3~4학년은 내가 제작하는 책 표지로, 5~6학년은 인상깊었던 장면을 만화(4-6컷)로 표현했다. 학년 별로, 30명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었는데, 2명을 추가로 더 선정되었다. 주체측은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우수작품 선정에 힘들었다고 한다. 선정된 작품들을 보니,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 아래 작품들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이다. ▲1학년 1반 양은율 학생 ▲1학년 1반 유하연 학생 ▲1학년 1반 김도진 학생 ▲1학년 3반 조설빈 학생 ▲1학년 3반 김소연 학생 ▲1학년 4반 김사랑 학생 ▲1학년 4반 김민석 학생 ▲1학년 4반 이태훈 학생 ▲1학년 5반 이제이 학생 ▲1학년 5반 박하임 학생 ■ 2학년 : ▲2학년 1반 표수현 학생 ▲2학년 1반 진서우 학생 ▲2학년 3반 임태은 학생 ▲2학년 3반 김연지 학생 ▲2학년 3반 한서윤 학생 ▲2학년 3반 김연지 학생 ▲2학년 4반 김나윤 학생 ■ 3학년 : ▲3학년 1반 이서연 학생 ▲ 3-1
아침 등교 시간에 장기초 어린이들이 바쁩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다들 손에는 무엇인가를 들고 부지런히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어디 가는 중이야?" "도서관에서 책 빌려서 교실가요~" "진짜 예쁘다~ 사진 좀 찍어도 될까?!" 바로 저렇게 책으로 얼굴을 가리네요 "도서관에서 책 빌렸어?" "네!" "어떤 책 빌린거야? 책 보여줄 수 있겠어?" .... 부끄러워하는 친구는 저렇게 본인이 빌린 책을 슬쩍 보여주고는 뛰어서 교실로 갔습니다. "어디 가는 중이야?" "도서관에서 책 빌려서 교실가요~" "사진 한 장 찍어 줄 수 있겠어?" 다들 책으로 얼굴을 가리네요~ 낯선 사람이 갑자기 말을 거니 게다가 사진까지 찍자고 하니 부끄러웠겠지요 아침에 가방 챙겨서 학교 오기도 바빴을텐데 교실에 갔다가 바로 도서관으로 왔나봐요~ 수업 시작 전에 책을 빌려가겠다는 마음으로 분주하게 자기 카드도 찾고 책 대여 줄도 서 있고! 참으로 부지런한 장기초 어린이들이었습니다. 도서관 초입에는 책을 빌릴 수 있는 각 학생들의 도서관 카드가 있어요 다들 자기 이름 열심히 찾고 있죠?! 도서 검색대에서 내가 찾는 책이 어디에 있나 검색도 하고~ 멋진 초등학생들입니다. 전혀 편집된, 설정이
7월 17일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방학 기간 중 코로나 대응 단계별 푸른 꿈 도서관 이용 안내를 해드립니다. 거리두기 4단계 시 - 비대면 운영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예약하고, 도서관 사물함에서 수령하는 비대면 대출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거리두기 3단계 시 - 대면 운영 - 오전 9시 - 오후 4시 개방 - 점심시간 : 12시 - 1시 (개방하지 않음) - 대출과 반납만 가능함 - 열람 (도서관 안에서 책 읽기) 불가 7월 12일 자로 알리미로 발송된 내용입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도서관 앞에 이렇게 도서관 사물함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4단계일 때에는 이 사물함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이 되시길 바랍니다.
장기초등학교 푸른꿈도서관에 새로운 책들이 많이 들어왔다. 새로 들어온 도서는 502종류의 약 830 여권이다. 지난 3월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신청받은 희망도서를 포함한 책들로, 그림책, 저학년을 위한 글책, 과학, 역사, 사회, 시사, 예술 관련 등등 각 분야의 책들이 장기초등학교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 「EQ의 천재들」은 단연코 저학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사서 김말봉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시리즈는 사람들의 여러가지 성격이나 상태를 알 수 있게 구성 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간지럼 씨, 바빠 씨, 키다리 씨, 장난 양, 거꾸로 씨, 서툴러 씨, 힘쎄 씨, 불가능없어 씨 등 이지요.” ▲[출처] 인터넷교보문고 책의 두께가 얇고 단순한 그림, 큰 글씨 등 때문에 유아들도 즐겨 보지만 실제로 내용을 이해하고 웃음코드를 알려면 7세 이상은 되어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으로 보인다. 이름만 들어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재미있는 캐릭터, 여러 가지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의 성격을 알 수 있고 바른 습관을 키워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인 로저 하그리브스는 30년 이상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Mr. Me
최근 도서관에 행사가 참 많아지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즐겁고 알차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책읽는 모습 인증샷 찍기'행사에 참여한 학생 수는 대략 200명이 넘었다. 그만큼 장기초등학교 학생들은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 행사의 당첨작을 살펴보자! 원래는 당연한 책읽기가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지게 보인다. 사서선생님은 "도서관에서는 더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온책읽기에 대한 궁금증으로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예전에 지나치듯 봤던 하시모토 다케시 선생과 그의 교육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온책읽기와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온책읽기는 '책을 온전하게 갖춘 형태로 읽는다', '작품을 온전한 갖춘 형태로 읽는다'란 뜻으로 분절적인 형태로 쪼개져서 읽는 국어 교과서가 아닌 작품 전체를 온전히 읽고 감상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슬로리딩에서 비롯된 온책읽기가 교과과정에 정착되는 모습이도 하다. 4학년1반 / 2021년 1학기 / 온책읽기 도서 3가지 (사진출처:인터넷 교보문고) 여기서 슬로리딩은 말 그대로 천천히 정독하여 읽는 것이고, 그렇게 수업을 진행하셨던 대표적인 분이 하시모토 다케시(1912~2013) 선생이다. 일본의 국어를 가르쳤던 하시모토 선생은 중·고 과정 통합 학교인 나다학교에서 도쿄대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걸로 유명하다. 이곳을 입시 명문으로 만든 그는 책 한 권을 6년 동안 읽고 또 반복하는 희한한 수업 방식을 1950년대부터 71세 정년까지 지속했다. 중학생들이 읽기엔 꽤 어려운 나카 간스케의 ‘은수저’라는 소설을 선택해서 입학 때부터 졸업 때까지 6년간 통독하고 완독하게 한 것이다.…
지난 5월 25일, 장기초등학교 다함께 꿈터 개관식이 있었다. 이번 개관식에는 장기초등학교 교장 김정덕을 비롯하여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 장기초 김재현 학교운영위원장, 신희정 학교운영위 부위원장 및 임지민 학생회장이 한 자리에 모여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였다. 다함께 꿈터는 2008년 개관된 장기초 푸른꿈 도서관의 노후화로 인한 리모델링이 결정 된 뒤, 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전 학년 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재 구성 하여 활용하는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다함께 꿈터는 학생 수요 및 학교 여건에 따라 증감이 가능한 탄력적인 돌봄 운영이 가능하며 학교 내 상시적 쉼。놀이 공간 구축과 돌봄 대상을 1,2학년에서 3~6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운영 대상으로 1,2학년 돌봄 교실 대기자 중 희망학생 1개반과 3~6학년 돌봄 희망학생 2개 반이 개설되며 최대 20명 (코로나 단계에 따라 인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까지 참여 가능하다. 다함께 꿈터에서는 출결 및 안전관리, 특별 프로그램 1일 1시간 운영, 학생 주도 자율활동 (과제, 독서), 주간 학습안내에 따른 자율적 예습 및 복습이라는 큰 틀 안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원격 수업 기간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