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장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청소년 문제 예방 교육을 듣고, 나만의 반려식물(마리모)을 만드는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 활동은 김포시 청소년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가출 문제를 예방하고, 반려식물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를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4학년 각 학급에서 두 명의 강사와 3명의 보조 직원이 참여하여 수업이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가출의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내용을 가출예방교육 O/X 퀴즈 문제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어려워 하지 않고 재미있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2부에서는 반려식물 마리모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마리모를 관찰하고 자신만의 마리모의 환경을 꾸미는 아이들의 손은 분주했으며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지난 4월부터 6월 둘째주까지 장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문화예술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아르떼 미술 수업 활동에 참여했다. 이 수업은 국어와 미술의 교육과정 기반 만화 애니메이션 수업으로 학생들의 미적 표현 능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총 9차시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국어 교과와 연계한 △적절한 표정, 몸짓, 말투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캐릭터 만들기 △그림의 차례를 정해 이야기 꾸미기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며 이야기 만들기 △이어질 내용 상상하여 애니메이션 만들기 △재미있었던 일을 만화로 표현하기 등을 경험했다. 아르떼 미술 수업을 하면서 4학년 학생들은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수 있어서 좋았다.", "스톱모션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원리가 신기했다.", "다른 친구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장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생태환경교육의 활동으로 커피박 네잎클로버를 심고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는 활동을 했다. 이 수업은 4학년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생태 환경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기르고 재활용폼의 활용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지구 온난화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들을 탐구해보면서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가미하는 업사이클링의 사례들을 학습하면서 깨끗한 생태 환경을 위해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네잎클로버를 커피박 화분에 직접 옮겨심고 커피박 화분의 디자인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했다. 이 활동에서 학생들은 "커피콩 부산물로 화분을 만드는 게 신기했다.", "재활용품을 다시 재활용하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 "식물을 많이 심고 이산화탄소를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등의 소감을 말했다.
지난 5월 13일, 장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화창한 햇살을 만끽하며 체육대회를 맞이했다. 이날 김정덕 교장 선생님은 4학년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쁜 마음으 체육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이어서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과, 체육대회를 준비한 담임 선생님들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4학년 학생들은 50m달리기, 판뒤집기, 오재미다트, 돼지몰기, 베이스볼 타겟, 협동 컵 쌓기, 8자 줄넘기 등 총 7개의 종목에 참여했다. 더운 날씨만큼이나 4학년 어린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체육활동으로 학급 친구들과 더욱 끈끈한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추억이 되었기를 희망한다.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정덕) 4학년 학생들은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돼지 자석보드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은 3학년때 배웠던 자석이 이용되는 예와 자석의 성질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석의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는 성질을 이용하여 돼지 자석보드가 움직이는 원리를 탐구했다. 이후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돼지 자석보드를 꾸미는 활동을 했다. 이어서 자신이 만든 돼지 자석보드를 이용해 학급 친구들과 경기를 진행했고,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 돼지 자석보드를 응원하며 과학의 날 행사를 즐기는 4학년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깊다. 이번 과학의 날 활동을 통해 교과서에서 학습한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놀이로 체험했다. 학생들이 과학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3기와 4기 기자단들의 기자단 교육이 3주에 걸쳐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3기와 4기 어린이 기자단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층 시청각실에서 두 시간씩 기자단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진행한 최대영 강사는 전직 기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자가 알아야 할 내용과 주의해야 할 사항을 어린이 기자단들에게 전달해주었다. 교육 내용에는 기자로서의 소양, 보도기사 작성법, 인터뷰 방법, 칼럼에 대한 이해, 기사 속 사진, 뉴스의 사회적 영향, 저작권 등이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어린이 기자들은 "사실만을 기사로 쓰고 성실하게 우리 학교 소식을 담아내겠다.", "다양한 좋은 기사를 많이 써보고 성실히 기자활동을 하겠다.", "작년에 교육을 받았을 때는 흘러 들은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기자 교육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과 알지 못했던 것을 보충하며 새로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기자단 교육을 마친 우리 학교 어린이 기자들의 활약을 응원해본다.
지난 13일과 14일, 장기초등학교 4학년은 봄을 맞이하여 솔내공원과 허산을 다녀왔다.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생태 자연을 자세히 관찰하고 사진을 찍으며 싱그러운 봄을 만끽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나가기 전 학급별로 사전 안전 교육과 주의 사항 안내을 받은 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실 밖으로 떠나는 4학년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솔내공원에는 봄비를 맞은 벚꽃나무와 다양한 꽃들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또 허산을 오르내리며 숨차긴 했지만 체력을 기르고, 기분 전환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돌아오는 길에는 봉사활동으로 학교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생태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프로젝트인 '봄을 느껴요' 활동이다. 숲체험을 통해 4학년 학생들이 생태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지니고 체력도 기르며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하기를 기대해본다.
3월 29일 오후 2시, 올해 새로 선발된 어린이 기자단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올해 어린이 기자단 선발은 23명의 학생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9명이 선발되었다. 김정덕 교장 선생님은 4기 어린이 기자단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임명장과 기자증을 수여했다. 이날 3기 어린이 기자단들도 자리에 참석하여 기자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준비하는 후배 기자들을 위해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였다. 교장 선생님은 우리 학교 기사들의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를 설명하며, 앞으로의 어린이 기자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자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고, 무엇보다도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당부했다. 어린이 기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4월부터 3주간에 걸쳐 인터넷 신문 운영센터의 전문 강사로부터 기자교육을 받는다. 설렘과 열정으로 가득한 눈망울을 지닌 장기초등학교 4기 어린이 기자단들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장기초등학교 인터넷 신문 학부모 기자단이 발족했다. 박지현 기자(2-5 박수빈 학생 어머니), 최혜윤 기자(2-3 이시은 학생 어머니), 김보연 기자(1-6 김지은 학생 어머니), 김지나 기자(4-2 왕다윗 학생 어머니), 이렇게 4명이다. 3월 25일 오전 11시, 김정덕 교장 선생님은 선발된 학부모 기자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날 학부모 기자단은 교장 선생님과 함께 기자단으로서 향후 계획과 기사 주제에 대하여 의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기자단은 어린이 기자단과 함께 4월에 있을 기자교육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 학교의 새로운 소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본 학교의 이야기를 전해줄 학부모 기자단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