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화)

인터뷰/탐방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김포 석정초 천문대 탐방

밤 하늘에 떠있는 별과 달에 대한 이야기 체험

 김포에는 숨겨진 명소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대곶면 석정리에 위치한 석정초등학교 천문대이다. 석정초등학교는 천체망원경과 돔, 천체 투영실, 슬라이딩 돔 등 천체 관측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의 '천체 과학교' 이며, 장기초등학교에서는 자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석정초등학교 천문대는 사전 예약을 통해 견학 신청을 할 수 있다. 담당 선생님과의 전화를 통해 예약 날짜를 조율 하고,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현재 1학기 예약 신청은 마감된 상태이며, 2학기 체험 일정 및 방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 '날씨 요정님 도와줘요!' 체험 1시간 전 까지도 알 수 없는 날씨, 다행히 관측 성공

 하늘의 별을 보기 위해서는 기상 상태가 중요하다. 전날 일기예보 및 기상청에서는 구름이 잔뜩 껴서 별과 달을 체험 할 수 없을 것이라 보았다. 그리고 담당 선생님께서도 하루 전날 예약 진행 여부를 묻는 연락을 주셨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없는 천체 망원경을 직접 보는 것에 큰 의미를 둔 상태라 예약을 그대로 진행하였고, 결과적으로 별, 달 그리고 성단(별들이 모여 있는 집단) 까지 관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 눈높이에 딱 맞는 천문 강의 '행성, 항성, 별자리' 

 과학실과 천체투영실에서 진행된 강의는 행성 및 항성의 크기 비교, 항성의 밝기 비교 (어린 별과 나이든 별의 차이), 관측 가능한 천체와 별자리 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현직에 계신 선생님이다보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선생님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 직접 체험하는 천체 망원경 '달과 별이 잘 보여요'

 자동으로 맞춰지는 천체망원경 덕분에 흐린 가운데 달 관찰을 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달을 관찰하던 중 구름이 동쪽으로 흘러가면서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달을 시작으로 봄에 볼 수 있는 별자리들을 관찰 하였다. 석정초가 위치한 곳이 빛 공해가 심한 지역이 아니라 평소보다 더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별자리 관찰을 통해 북두칠성의 여섯번째 별이 하나가 아니라 2개라는 것도 직접 보고 알게 되었으며, 벌집 성단이라 불리는 별들의 집단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하늘에 빠르게 지나가는 하얀 점이 비행기가 아니라 인공위성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어 놀라웠다. 

 

 이번 체험 활동에 함께한 2학년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달과 별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즐거웠다. 그리고 별이 이렇게 많이 보이는 것이 신기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포 석정초등학교 천문대 소개 및 예약 방법 

 김포 석정초등학교 천문대는 1일 무료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석정초 학사 스케줄에 맞추어 예약이 진행 되고 있다. 1학기 예약은 완료 되었으며, 2학기 진행 여부는 코로나 상황 및 학사 스케줄에 따라 공지될 예정이다.

 예약 문의 :: 석정초 과학실 070-4708-6362 또는 네이버 카페 '석정초등학교 천문대' 

 

 

○ 그외 장기초와 가까운 천문대 

 검색 결과, 다른 지역의 천문대는 유료 체험 및 천문 관찰과 관련된 그룹 프로그램들이 진행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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