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목)

독서 교육

김포시립도서관 『12월 추천 도서』

'책 먹는 여우' 외 총 5권의 12월 추천 도서 읽고 감성 충만한 겨울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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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립도서관에서는 12월을 맞아, 아동 대상의 추천 도서 5권을 발표했다.

따뜻하고 감성 가득한 5권의 책을 알아보자.

 

1.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 (프란피스카 비어만/주니어김영사)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동화책으로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시기를 추천한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 시리즈로도 유명한 이 책은, 책을 주제로 한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내용이다. 책을 먹는다는 콘셉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로 다가가면서도 책을 소재로 하여 '책'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맛있게 먹는 간식처럼 따뜻하고 즐거운 것을 느끼게 해준다. 

 

2.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아이린 래섬, 카림 샴시-비샤/비룡소)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 속에서 고향 알포레에 남아 있는 고양이들을 돌본 '고양이 아저씨' 알라 알자렐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글을 쓴 아이린 래섬은 ‘알레포의 고양이 아저씨’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어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리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던 와중 시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동료 작가 카림 샴시-바샤를 만나 함께 글을 썼다.

두 사람은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인터뷰에서 ‘알라에 대해 쓰고 싶었던 이유는 머물렀던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영웅 이야기는 보통 집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분명히 혼돈 속에 머무르기를 선택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돕는 데 시간과 힘을 바치는 위대한 영웅이 있다.”고 말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 준 ’고양이 아저씨‘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다시 한번 신중하게 전쟁의 비극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3. 엄마 도감 (권정민/웅진주니어)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엄마의 탄생과 성장. 아기의 시점에서 엄마를 연구하고 기록한 최초의 엄마 도감이다. 좌충우돌, 고군분투하는 초보 엄마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는 그림책으로 권정민 작가가 아이를 낳고 아무런 준비 없이 맞이해야 했던 육아의 순간, 모든 것이 처음인 순간을 온몸으로 감당하며 줄곧 떠올렸던 이야기다.

작가는 <엄마 도감>의 행간에, 색연필과 물감이 닿는 구석구석에 무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꾹꾹 눌러 담아냈다.  신선한 역발상에서 시작해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관계맺음을 응원하는 그림책이다.

 

4. 편견 (고수산나 외/뜨인돌어린이)

 

2007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책 <편견>이 14년 만에 새 단장하여 발간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개정판 '편견'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지금의 감성에 맞는 그림과 편집으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 어린이들이 편견과 차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여성, 장애인, 새터민(탈북자),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 예쁘지 않은 사람, 그리고 다문화 가족의 입장을 대변하여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졌던 편견과 차별의 시선에 대해 실감나게 보여준다.

여섯 분의 아동문학가가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서 세상을 바르게 보는 6가지 따뜻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들에 따끔한 일침을 간한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동화와 이야기 끝마다 수록된 '작가의 말'은 어린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다양한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일지 되돌아보게 한다.

 

5.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강승임/책속물고기)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은 나를 위한 자존감의 의미와 가치를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나를 다스리고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를 돌보는 마음으로 확대해 나간다. 개인의 삶이 존중받고 소외되지 않게 관심을 가지면서 더 나아가 연대를 생각하며 나와 너,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존감임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을 '말'에 관한 교양서이다. 평소에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고 가장 많이 듣는 부정적인 말을 열두 가지로 추렸다. 그런  '부정적인 말'의 잘못된 점을 제대로 알려 주고, '긍정적인 말'을 제안하여 생각을 변화시키고 행동으로 옮기도록 이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말을 바탕으로 자기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올바른 철학과 신념을 가진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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