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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도서관] 4월 이건희 컬렉션 진행
김포시립 마산도서관은 이건희 컬렉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4월 4일과 4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마산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만난 세계 : 이건희 컬렉션’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이건희 컬렉션 TOP 30 명화 편’ 저자이자 ‘자그마치’, ‘Plat, Flat’, ‘머무는 곳, 떠나는 곳’, ‘김환기: 시(時)와 노래’ 등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온 현 서정아트센터 큐레이터 이윤정 작가가 진행한다. 이윤정 큐레이터는 이건희 컬렉션 중 폴 고갱△,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 달리 등 서양 미술 작품과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김기창△, 박래현 등 전통 한국 미술 작품을 원화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1주차 ‘이건희 컬렉션의 해외 미술’에 이어 2주차 ‘이건희 컬렉션의 한국 미술’ 순으로 운영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3월 22일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출처 : 김포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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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할 수 있는 비법 2가지
최근 수학, 국어 시험을 대비해 공부를 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 잘 하는 비법 2가지를 살펴보자! 1. 공책 정리 과목별로 배운 것을 공책에 간단하게 써서 정리하는 것이다. 이것을 꾸준히 한다면, 시험보기 전에 보면서 외울 수 있고, 복습할 때도 좋다. 2. 책 많이 읽기 문해력이 조금 떨어지는 학생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평소에 책을 읽으며 문해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나도 이 2가지방법을 2년 동안 해보았는데 시험점수가 5점이나 올랐다. 정말 좋은 방법이니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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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학부모 총회 및 교육과정 설명회
아직은 바람부는 봄날.. 3월 2일 개학식을 하고 어느덧 2주가 흘렀다. 1학년은 설레임이었고, 2학년은 다시 시작이었고, 3학년은 본격적으로였고, 4학년은 어느덧 성숙해버린 자신에 흠흠했을 것이고, 5학년은 고학년의 가운데서 긴장했을 것이고, 6학년은 중학교를 바라보는 자신의 위치를 덤덤히 받아들였을 것이다.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그들은 시작했고, 학부모로서의 마음가짐도 다시 재정비하는 시간이었다. 2023년 3월 15일 14:00~16:00 '학부모 총회 및 교육과정 설명회' 가 열렸다. 3년간의 코로나 비대면을 끝내고 드디어 대면 설명회가 열리게 된것이다. 설명회 자료집에 올해 계획과 연혁,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장기초등학교 설진희 교장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여러 선생님들의 소개와 더불어 2023년의 교육과정을 짧고 굵게 셜명해주셨다. 교장 선생님은 "새로 부임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교장 공모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 새롭게 장기초등학교에서 시작하게 되어 무척 설레인다.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곳일 뿐 아니라 함께 발전해 가고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겠다"시며 설레이는 표정으로 아름답게 이야기하셨다. 주요 교육활동 연간 운영 계획은.. 1. 행복한 배움- BOOK소리 어울림 교육 : 1~6학년이 비교적 골고루 받을 수 있는 교육이 배치되어 있으며 독서 융합 교육, 북 페스티벌, 작가와의 만남, 기초학력 책임 지도제 정착, 특색있는 프로젝트 교육과정, 놀이 경험 관련 교육과정 재구성, 영어 독서와 마켓데이등 창의적이고 풍성한 교육으로 가득차 있다. (특히 연구 교사의 발표에서 놀이 경험과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에 무척이나 감명 받았다.) 2. 따뜻한 나눔- 생태생명 존중 인성교육 : 역시 1~6학년이 다양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체험 중심 생태전환 교육, 학생주도 자유놀이, 세계시민 교육등 특히 눈에 띄는 단어인 학생주도가 들어있다는 것에 대해 학교의 기본적인 틀의 변화가 느껴졌다. 3. 풍성한 채움- DoDream 문화예술 진로교육 : 1~6학년에도 골고루 배치되어있지만 3~6학년의 비중이 조금 더 있다. 문화 예술 교육을 꾸준히하고 자신의 진로를 천천히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악기 연주 경험, 자율 동아리 운영(인터넷신문, 학교방송, 자율영상, 독서토론등), 어울림 한마당, 스포츠 클럽, 생존수영등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의지가 매우 요구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회 주요활동 소개와 예결산 보고 공석이었던 감사 2분의 자리를 추천받고 지원하여 결정한후 시청각실에서의 활동을 종료하고 각반 교실로 흩어져 담임 선생님과의 작은 모임을 가졌다. 학년마다의 교육 계획에 대해 알려주시고 서로의 소개와 앞으로의 다짐등을 공유하고 1년동안의 협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 뜨거운 눈빛을 나눈후 귀가하였다. 보통 양쪽 뇌의 전문화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시기는 9세~12세 무렵으로 이 무렵에는 전두엽이 상당히 발한 상태이며 뇌량의 발달도 왕성하게 나타난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전두엽과 두정엽이 발달할수록 아동은 한 과제에 선택적으로 주의 집중하여 중요한 과제에는 집중하는 동시에 사소하고 부적절한 자극은 무시하게 되는 변별력이 생기는 것이다. 학령기 아동이 다양하고 풍요로운 경험을 하면서 그들의 뇌가 활성화할수록 뇌량은 더욱 두꺼워지고 견고해진다. 뇌의 발달로 통합과 신속한 연결과정을 거쳐 조작적 사고가 발달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아이디어와 개념을 다루는 능력이 생기게 되고 형식적 추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아동발달 이론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수업은 효과적이지도 않으며 발달 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기술하고 있다. 수업이 여러 구체적인 활동으로 구성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뇌발달 과정에 있는 것이다. 아동의 보편적인 발달 과정을 고려하되 개별적인 차이를 세심하게 파악해 개별화 교육에도 힘써야 한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무엇보다 다양한 발달을 자극해야하고 모든 것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야한다. 지적발달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발달이 폭발적이고 교호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장 결정적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허투른 시간이란건 없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이 시기에 적절한 가르침을 받았을까.. 적절한 배움을 실천했을까.. 그 눈부신 초등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우리 아이들에게 한번뿐인 폭발적으로 아름다운 날들일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했고 지금의 학부모는 예전처럼 지원만 해주는 부모가 아닌 함께 발전하고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주체자가 되어야 한다. 학교와 함께 손잡고 나아간다면 그 길은 구체적인 길이 될것이고 비록 비뚤게 다른 길로 간다해도 돌아올 수 있는 따뜻한 품이 되어줄 것이다. 학교를 믿고 함께 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동참할 수 있는 나의 모습은 분명 아이들에게 덮여져 능동적인 그 무엇이 쌓여갈 것이다.